냥이 집사라면 필독!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생선 종류와 주의사항

 

"고양이 생선 가게 맡기기"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와 생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처럼 보입니다. 하지만 모든 생선이 고양이에게 안전한 것은 아닌데요! 냥이의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생선 종류와 주의사항을 함께 알아볼까요?

 

 

1. 고양이가 피해야 할 생선 종류

• 날생선: 날생선은 살모넬라균, 리스테리아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과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. 또한, 날생선에 포함된 티아미나제라는 효소는 고양이의 비타민 B1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• 등푸른 생선: 참치, 고등어,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, 과다 섭취할 경우 고양이에게 황색지방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황색지방증은 피하 지방이 산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.
• 가시가 많은 생선: 뾰족한 가시는 고양이의 소화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익힌 생선 가시는 더욱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.
• 염분 함량이 높은 생선: 멸치, 북어 등 염분 함량이 높은 생선은 고양이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• 기름기가 많은 생선: 장어, 삼치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은 고양이의 소화를 방해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2. 고양이에게 안전한 생선 ✅

• 흰살생선: 대구, 광어, 도다리 등 흰살생선은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 돼 고양이에게 안전합니다.
• 익힌 생선: 생선은 반드시 익혀서 급여해야 세균과 기생충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• 가시를 제거한 생선: 생선 가시를 꼼꼼하게 제거하고 살만 발라내서 급여해야 합니다.
• 신선한 생선: 신선도가 떨어진 생선은 히스타민 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 

3. 고양이에게 생선 급여 시 주의사항

• 적당량 급여: 생선은 고양이 주식 사료의 10% 이하로 간식 개념으로 급여해야 합니다.
• 정기적인 건강검진: 생선 급여 후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.
• 알레르기 반응 확인: 처음 생선을 급여하는 경우,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.

4. 냥이 건강을 위한 Tip

• 고양이 주식은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하는 사료로!
• 생선은 간식으로, 신선하고 안전하게!
•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!

5. 마무리

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하지만, 모든 생선이 냥이에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. 위에서 알려드린 정보를 참고하여 고양이에게 안전한 생선을 골라 건강하게 급여해주세요!